마젤란기념비1 괌 여행 3일차 - 드디어 괌 남부 투어 드디어 이틀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아침 식사를 하기 전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 둔 렌터카가 제대로 준비되고 있는지 확인하려고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전화에 응답이 없었다. 다시 걸어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이상한 느낌이 들어 카톡을 들여다봤더니 아뿔싸! 그 렌터카 회사에서 확인차 보낸 메시지에 내가 답장을 하지 않았던 것을 발견했다. 자동 취소! 일 났다!나는 얼른 다른 렌터카 회사를 알아보았다. 다행히 조은렌터카에 쓸만한 차가 있었다. 가격도 적정 수준이었다.. 친절한 여사장님이 직접 호텔로 차를 가져다주어 계획대로 괌 남부투어를 시작할 수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괌 남부 투어는 그저 그랬다. 나무며 산이며 숲이 이국적이라는 것을 빼면 볼 것도 별로 없었다. 아무튼 새빨간 미쓰비시 아웃랜더를 .. 2025. 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