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양요1 언제나 훌쩍~ 올라가 보기 좋은 문수산 문수산 정상에서 북한산 너머로 해뜨는 모습입니다.왼쪽으로 한강이 유유히 흐르고 해는 남한이나 북한이나 할 것 없이 골고루 비춰주네요내리는 눈을 바라보다 문수산에 올라봅니다. 김포의 끝자락, 강화도를 바라보고 있는 문수산은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곳입니다. 높이는 376미터로 서울 남산보다 약간 높고 관악산 보다는 훨씬 낮은 산입니다. 겨울 아침, 소담스럽게 내리는 눈을 바라보고 있다가 아차! 싶었습니다. 문득 문수산이 생각이 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짐을 챙겨 문수산을 향해 액셀을 밟았습니다. 새벽에 문수산에 오르면 멀리 북한산에서 고개를 내미는 해돋이를 보기도 좋고 어둑해지면 강화도를 너머 멀리 서해바다로 저물어가는 해넘이를 보기도 좋은 산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민등록증으로 보여주.. 2025. 2. 2. 이전 1 다음